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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49층 5,893세대로 재건축 확정

2025.09.02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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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노후 대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893세대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 이후 46년이 지난 노후단지로 정비사업이 추진돼왔습니다.


그동안 사업을 지지부진하게 했던 35층 높이 제한이 49층으로 완화되면서 재건축에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양천구 목동11단지 아파트도 최고 41층 2,679세대로 재건축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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