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노란봉투법 목적은 상생...노사 상호 존중해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의 목적은 상생이라며, 노사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새는 양 날개로 난다'며 모두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이 두 법의 목적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사의 상생을 촉진해서 전체 국민 경제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있습니다. 이런 입법 취지를 살리려면 노사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들 모두가 상호 존중, 그리고 협력의 정신을 더욱 발휘해야 합니다. 소뿔을 바로잡자고 소를 잡는 소위 '교각살우'라고 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책임 의식을 갖고 경제 회복과 지속 성장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관계 부처들도 이런 점을 유념하면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