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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아이도 주고 나도 먹었는데...해외직구제품, 알고 보니

자막뉴스 2025.09.03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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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막대사탕을 판다는 광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체리 맛부터 오렌지 맛까지 다양한 맛이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사실 마약류가 들어간 마약사탕이었습니다.

이른바 해외직구식품의 성분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식약처에 적발된 해외직구상품들 가운데는 아이들이 좋아할 젤리나 과자, 빵의 형태부터 식이보충제나 가루 양념까지 있었습니다.

일부 상품에서는 불안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는 테오브로민, 혈압상승, 근육이완의 부작용이 있는 시네프린 등 의약 성분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조 성 훈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유통안전과장: 대마 등 마약류 성분 19종이 검출됐고, 나머지 다섯 건은 국내 반입 차단된 의약 성분 등이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곧바로 해당 온라인 사이트의 접속 차단과 통관보류를 각 정부기관에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기술적으로 모든 접속 경로를 막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차단 이후 주소를 일부 바꾸는 등 우회 방식을 이용해 다시 판매에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식약처는 지속적인 온라인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검사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마 등이 함유된 식품을 국내로 들여오거나 먹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촬영기자 | 한상원
자막뉴스 | 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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