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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당 성 비위'에 "진보 민낯 또 드러나...사면 비난받아야"

2025.09.05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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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의 2차 가해 논란을 두고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건을 알고도 침묵한 조국 전 장관과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개돼지'라고 막말하며 2차 가해한 최강욱 원장까지 내부 성폭력에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파렴치한 자들을 사면 복권해준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사면도 두고두고 비난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최 원장의 과거 동료 의원 상대 성희롱 발언 논란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 전체에 만연한 왜곡된 성인식이 발현된 거라 지적하고, 면피성 사과가 아닌 해임 등 최고수위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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