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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소액결제 피해에...KT "결제 한도 10만 원으로 일시축소"

2025.09.07 오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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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10만 원으로 일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 업종 결제 한도를 10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 결제시도 탐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지역에서 일정 기간 소액결제를 이용한 가입자 가운데 이상 거래를 보이는 경우를 가려내 개별 연락하고 상담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 측은 고객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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