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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00여 명 구금 나흘째..."이번 주 수요일 석방 기대"

2025.09.08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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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이민 당국 수용시설에 나흘째 구금 중인 한국인 300여 명에 대한 영사 면담과 개별 면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 워싱턴 조기중 총영사 등 현장대응반은 현지 시간 7일 오전 버지니아주 폭스턴에 위치한 수용 시설에서 한국인 면담을 진행했고, 현지 업체와 가족 등의 개별 면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면접을 위해 대기하던 업체 관계자들은 현장대응반으로부터 "이번 주 수요일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며 조속한 석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현장대책반 관계자들은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현장 대응반은 폭스톤 구금자들에 대한 면담을 마친 뒤,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스튜어트 구금 센터로 이동해 한국인 여직원 10여 명과의 면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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