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국혁신당,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 확립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성 비위 파문에 휩싸인 조국혁신당을 향해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확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지혜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 브리핑에서 조국혁신당 지도부 총사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라는 터무니없는 발언으로 국민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었다면서, 대화의 맥락을 떠나 국민에게 절대 용납받을 수 없는 망언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동안 성 비위가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왔고 공직 후보자 자격 심사에서 부적격 사유로 처리해 왔다며, 성 비위가 근절된 올바른 정치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