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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최강욱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기강확립"

2025.09.09 오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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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한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최강욱 전 교육연수원장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 당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리심판원에서 적절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의 기강을 확립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지난달 조국혁신당 행사 강연에서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죽고 살 일이냐', '개돼지들의 생각' 등의 발언을 했고, 이후 정 대표 지시로 윤리감찰단 진상조사를 받은 뒤 윤리심판원에 회부 됐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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