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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청년층 22만 명 감소

2025.09.10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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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22만 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 896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복지업은 30만 4천 명, 교육서비스업은 4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보건·복지는 돌봄수요 증가와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사업 효과로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의 '고용 한파'는 계속됐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 1천 명 줄면서 14개월째 감소했고, 건설업은 13만 2천 명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 1천 명 늘었지만, 15~29세 청년층에서는 21만 9천 명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경력직 선호가 강화되고 수시 채용으로 가면서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264만 1천 명으로 7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 '쉬었음'은 32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 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8월 기준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대 쉬었음 인구는 43만 5천 명으로, 3천 명 줄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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