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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재입국 불이익 없도록 모든 노력 중"

2025.09.10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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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우리 국민이 자진 출국한 뒤 미국에 다시 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 석방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조 장관은 현지 시간 9일, 현지에 주재하는 우리 기업 대표들과 만나 비자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과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미 투자 기업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등 현장 대응 인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구금된 우리 국민의 귀국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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