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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무모한 힘 자랑질 좋지 못한 결과 가져올 것"

2025.09.14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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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주로 예정된 북핵 대응 한미연습과 한미일 다영역 훈련에 대해 무모한 힘 자랑질 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 주변에서 한미일 3국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무모한 힘 자랑질은 분명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도 담화를 내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가장 포괄적이고 공격적인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수국들의 온갖 부당한 행동들이 체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매우 책임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며 맞대응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담화는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발표됐고,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등 대내매체에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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