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선우, 8월 28일 소환 조사...고발 8건 수사 중"

보좌관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물러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강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 의원의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고발 8건을 접수했으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의원은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보좌진에게 쓰레기 처리와 화장실 비데 수리 등 사적인 일까지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밖에 보좌진 취업 방해와 임금 체불, 병원 갑질 의혹까지 추가로 나오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