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에 민주당 6선 조정식 선출

한미의원연맹은 오늘(16일) 국회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6선 조정식 의원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신임 회장은, 정동영 전 회장이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이어받게 됐으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미의원연맹은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됩니다.

한미의원연맹은 지난 3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국회 공식 기구로 출범했으며, 여야 168명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미의원연맹은 오늘 회의에서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관련 비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