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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미 관세에 8월 대미 무역흑자 50%↓...자동차 수출 28%↓

2025.09.17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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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 영향 등으로 일본의 8월 대미 무역 흑자액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절반가량으로 급감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 통계에서 대미 무역 흑자는 지난해보다 50.5% 감소한 3천230억 엔, 우리 돈 3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13.8% 줄어든 1조3천855억 엔, 우리 돈 13조 원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의 대미 수출액은 3천76억 엔, 우리 돈 2조 9천억 원으로 28.4% 감소했고, 수출 대수도 8만6천480대로 9.5% 줄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업체가 관세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저렴한 차종의 수출을 늘리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의 일본산 자동차 관세가 기존 27.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자동차 수출이 다소 회복될지가 관심사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의 8월 대미 수입액은 11.6% 증가한 1조615억 엔, 우리 돈 10조 원 줄었습니다.

지난달 일본의 전체 무역수지는 2천425억 엔, 우리 돈 2조3천억 원 적자로, 두 달째 무역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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