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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 재판 또 불출석...내일 한덕수 첫 특검 재판 중계 허용

2025.09.29 오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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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혐의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내일(30일) 예정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첫 공판기일에서 언론사 촬영과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이 기소한 첫 재판과 보석 심문을 위해 두 달여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엔 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재구속 된 뒤 12차례 연속 불출석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재판에 출석한 뒤 현기증과 구토 증세가 이어져 대응이 어렵다는 겁니다.

일각에선 석방 여부가 걸린 보석 심문 때문에 당일 재판도 참석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데,

형사소송규칙에 따르면 결과가 이번 주 안에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재판부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한때 '국정 2인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혐의 첫 재판도 중계됩니다.

법원이 내란 특검 중계 요청과 언론사의 촬영 신청을 허가한 건데,

지난주 윤 전 대통령 재판 때처럼 언론사에서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까지 찍을 수 있고,

법정에서 오고 가는 내용은 추후 법원이 촬영본을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하더라도 대통령실 CCTV 증거조사 부분은 상급 군사기밀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중계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이 확보한 CCTV 영상엔 한 전 총리가 주머니에서 계엄과 관련된 문건을 꺼내는 모습이 담긴 거로 전해져 어떤 공방이 오갈지 주목됩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전휘린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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