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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 급습한 미국 경찰...'성매매' 체포된 한인 여성들 공개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9.30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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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들이 성매매 혐의 등으로 체포된 가운데 당국이 여성들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오하이오주 털리도 지역 매체 더블레이드 등에 따르면 털리도 경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마사지 업소 2곳을 급습해 여성 6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급습한 곳은 ‘장미 사우나’ 혹은 ‘스카이 스파’라고 불리는 업소와 ‘아시안 헬시 마사지’입니다.

경찰은 두 업소를 ‘매음굴’(brothel)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지 수사당국과 교정당국은 이들 여성들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털리도 서쪽 지역 장미 사우나에서 검거된 4명은 선 웨이트(72), 혜론 김(57), 경 서(55), 에리카 고(48) 등입니다.

선 웨이트는 4급 중범죄인 성매매 알선 혐의, 혜론 김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각각 보석금 1만 달러(약 1,400만 원)가 책정됐습니다.

북쪽 외곽 '아시안 헬시 마사지'에서 니 홍(53), 나 멩(50) 등 2명을 체포했습니다.

니 홍은 성매매 알선과 교사, 나 멩은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2명 모두 1만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체포된 여성 6명은 모두 다음 달 2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루카스 카운티 교정당국 제공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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