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승 합참의장 취임..."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로"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제45대 합참의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진 의장은 서울 용산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 가치를 기반으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도 훈시를 통해 12·3 내란 이후 국민주권 정부에서 임명된 첫 합참의장으로서, 국민의 군대를 다시 세운다는 시대정신을 사명처럼 안고 나아가달라고 주문했습니다.

22개월 동안 합참의장직을 수행한 김명수 전 의장은 이임식을 하고 41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