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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밀어주려 3천 명 당비 대납”‥"명백한 조작"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0.01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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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총리 관련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모 위원장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 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서 그들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하겠다며 제보자를 회유하는 내용입니다.]

[김 경 / 서울시의원 : 내년 2월이나 3월에 후보를 선택하는 전화나 URL이 가면 그때 클릭해서 후보를 선택해 주시면…]

[제보자 : 지령이 또 내려오나요? ]

[김 경 / 서울시의원 : 김민석으로 가시죠. 김민석으로.]

민주당 당원 3천 명이 1인당 천 원씩 6개월 동안 내야 하는 당비를 1,800만 원을 대신 내주겠다는 게 의혹의 핵심인데요.

[제보자 : 당원 가입하고 이런 거는 문제가 아닌데, 돈을 우리가 이렇게 받아서 하게 되면 나중에 또 이게 돈이 문제가 되지 않나….]

[서울시 문체위원장실 직원 : 제 개인적으로 나가는 돈이라서…]


[제보자 : 그런데 돈이 1,800만 원이에요. ]

녹취록의 당사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은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반박했는데요.

[김 경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 (어제) : 민원을 듣는 과정에서 사격연맹 장정희 부회장이 먼저 선거 때 사람 모집 힘들지 않느냐, 내가 관리하는 회원이 3천 명이다, 의원님 내년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사격연맹 장정희 부회장에게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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