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올해 첫 단풍 시작...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시작됐습니다.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22일에는 북한산과 계룡산에, 25일에는 내장산에도 물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가량이 물들었을 때로, 보통 단풍이 시작되고 20일가량 뒤에 나타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