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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서 정화조 배관 작업하던 4명 사상

2025.10.25 오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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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아연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에 있는 배관 업체 소속으로 정화조 내부에 펌프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질식해 쓰러진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해가스 측정기로 정화조 내부를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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