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학대' 인천 복지기관장·직원들 송치

인천 연수경찰서는 발달장애인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장 40대 A 씨 등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기관장으로 있는 기관의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장애인을 학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송치된 다른 직원 2명은 올해 초 기관에 다니던 남녀 장애인 2명을 추행하거나 여러 차례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관의 CCTV 영상 등을 통해 학대 의심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