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 10년 만에 4,000 돌파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4,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늘 장중 한때 4,010.73으로 정점을 찍은 뒤, 3988.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대표 증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을 넘어선 것은 2015년 8월 19일 이후 10년 2개월 만입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중 '관세 전쟁' 충격 속에 올해 4월 7일 3,096.58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양국이 고율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중국 당국이 국내 산업 지원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