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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7,400억짜리 항소 포기...명백한 탄핵 사유"

2025.11.10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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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800억 원짜리 개발비리가 400억 원짜리로 둔갑 됐는데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이재명'이라는 종착역으로 가는 대장동 길을 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0일) 충청북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7,400억 원짜리 항소 포기는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재판 외압일 뿐만 아니라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탄핵 사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뜬금없이 검찰의 항소를 강하게 비판한 건 항소 포기를 미리 지시한 것이고 이후 이 대통령의 아바타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직접 작전을 지휘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도 동의했으니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추진하자고 거듭 제안하며 그 끝은 탄핵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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