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항소 포기' 충돌..."내란 세력 몸부림" "정권 몰락 단초"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위해 개최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 사건을 정쟁화해 대통령 탄핵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며 여론을 호도하는 내란 세력의 막판 몸부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외압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진실이 밝혀지면 항소 포기가 정권 몰락의 '단초'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