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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본진은 '친윤' 정치 검찰...내란의 뿌리"

2025.11.11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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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일각의 반발에 대해 '친윤' 정치 검찰의 항명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11일) SNS에 역시 내란의 뿌리는, 국민의힘의 본진은 '친윤' 정치 검찰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뿌리이자 본진인 항명 신호에 따라 일사불란 움직이는 국민의힘은 마치 '파블로프의 개'를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포함해 검사들을 질타하고 싶다며 대장동 사건이 정치적인 목적 아래 무리하게 진행됐다는 점에 대해선 한마디 말을 안 해 정말 의아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법사위원인 서영교 의원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 내부 반발을 '검란'으로 규정하고, 여야 모두에서 국정조사 얘기가 나와 아주 잘됐다며, 아니면 청문회를 통해 검사들의 수사 조작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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