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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가자지구 인근에 '1만 명 수용' 임시기지 건설 검토

2025.11.12 오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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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자지구 인근에 최대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군사기지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은 기지 건설을 위해 민간업체에 견적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군 측은 가자지구 인근에 건설될 기지가 자체 전력 공급과 함께 상·하수 관리 등 자급자족형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업체 측에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대변인을 통해 "미군은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 병력 주둔을 위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가자지구에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 이후 이스라엘군 병력을 대체하고 휴전을 감독할 국제안정화군(ISF)을 가자지구에 배치한다는 '가자지구 평화 구상'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주도할 ISF에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튀르키예 등이 파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대변인을 통해 "미국 및 여러 국가와 함께 가자지구의 미래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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