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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경찰 직권남용 고발' 사건, 남부지검 형사6부 배당

2025.11.12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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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을 조사했던 경찰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검찰 수사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이 전 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 6부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사내 공익제보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일 6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전 위원장을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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