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세계 최대 노광장비 기업 ASML, 화성캠퍼스 준공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에이에스엠엘)의 '화성캠퍼스'가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준공됐습니다.

화성캠퍼스는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SML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노광 장비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어 '슈퍼 을'로도 불립니다.

화성캠퍼스는 A동(지하 4층∼지상 11층)과 B동(지하 4층∼지상 5층)으로 구분됩니다.

A동에는 주요 사무 공간이, B동에는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재제조센터(Repair Center)와 첨단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섰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