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늘보다 추워져...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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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따라서 낮 동안에는 꽤 온화하게도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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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서울과 대구의 아침 기온이 4도로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조금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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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도 서울 14도, 광주 15도, 부산 19도로 역시 예년 수준이지만 오늘보다는 2~5도가량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조금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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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요.

중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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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영동에서는 대기도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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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일 오후부터는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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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구름 뒤로 한기가 남하하면서,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올가을 최고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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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낮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햇빛을 통해 활성화되는 행복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우울한 감정이 생길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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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줄어드는 것이 큰 원인인 만큼, 이럴 때는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고요.

여의치 않다면 인공조명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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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타민B가 풍부한 육류나 녹색 잎채소를 섭취하고, 등푸른 생선 등 비타민D와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윤수빈,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