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부, 반기업·친노조 입법...시장 흔들어"

국민의힘이 정부의 기업 관련 정책을 겨냥해, 반기업·친노조 입법과 반시장 정책으로 시장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4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야 하는 정부가 반대로 가는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이 이른바 노란 봉투법을 막무가내로 강행해 산업 현장을 노조의 무법지대로 만들었고, 이제는 '민주노총 대선 청구서'와 같은 정년 연장법을 졸속 추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는 유능한 야당, 민생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정당으로서 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