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정유수 중장 취임 "승리하는, 강하고 행복한 2군단 만들겠다"

육군 2군단이 정유수 제51대 2군단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신임 2군단장인 정유수 중장은 지난 1995년 육사 51기로 임관했으며, 제50 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복지정책과장, 제25보병사단 71연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유수 군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인으로서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수호하며, 준엄한 사명을 완수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승리하는, 강하고 행복한 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여간 2군 단을 지휘했던 박후성 장군은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