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달 음식 고객이 주문한 꿔바로우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며 온라인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만2000원에 5조각만 나온 꿔바로우에 대한 불만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사장님들 꿔바로우 1만2000원 양이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고객은 "거의 대패삼겹살을 튀긴 것처럼 얇고 작은 다섯 조각이 왔는데 가격이 1만2000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이 적어도 맛있었으면 그냥 먹었을텐데 두 입 먹고 고기 냄새가 너무 심해 모두 남겼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작성자는 다른 이용자들을 향해 "양이 원래 이런 게 맞는지, 사장님들 보기엔 어떠냐"며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작성자에게 공감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양으로 장사해도 돈 버는구나 싶다", "우리 지역은 1만8000원에 사진보다 세 배는 준다", "심각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서비스용 아니냐", "리뷰 이벤트로 나가야 하는 걸 잘못 준 것은 아니냐", "뭔가 문제가 발생한 배달 같다" 등 배달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오디오ㅣAI 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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