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공사장에서 미얀마 국적 노동자가 감전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6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소속 관계자 6명은 지난 8월 감전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습니다.
30대 미얀마인 노동자 A 씨는 당시 양수 펌프 관련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국과수는 양수기 누전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냈습니다.
의식을 잃었던 A 시는 병원에 옮겨진 뒤 깨어났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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