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제1노조와 서울교통공사가 총파업 예고일 막판까지 벌인 최종 교섭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핵심 쟁점인 신규 채용 규모를 놓고 노조는 업무 공백을 우려하며 천 명 넘는 채용을 주장하고 사측은 서울시가 허용한 규모가 289명이라 조율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제1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로 조합원 비중이 57.4%로 가장 많아 노조 가운데 실질적인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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