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아침 7시 20분쯤 인천 부평동에 있는 1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들과 지하 1층 사우나에 있던 손님 등 모두 15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사우나 관계자 6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지하 2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을 모두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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