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측 인사로 꼽히는 문정복·이성윤 의원이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들과 만나 출사표를 던졌으며, 조만간 정식 출마 선언도 할 전망입니다.
다음 달 11일 진행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이른바 '명청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과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은 정청래 대표가 정부와 엇박자를 낸다고 비판하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식 후보등록까지는 시간이 남은 가운데, 강득구, 임오경 의원도 출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