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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이 1승 제물?' 스트라이커 포스터 경계령

2025.12.1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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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외 축구 매체들은 북중미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같은 조가 된 팀 가운데 남아공을 가장 약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오늘은 남아공 국가대표 공격수 가운데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라일 포스터의 경기 장면을 보겠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추첨 자료]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고 축구도 유럽스타일로 하는 다른 아프리카 팀과 달리 남아공은 대부분 자국 리그와 중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입니다.

[포스터 골 장면]

남아공 공격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뛰는 라일 포스터입니다.

번리에서 EPL 36경기에 선발로 나와 7골을 넣었고 6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기대 득점 6.03보다 골이 더 많다는 점은 결정력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번리로 이적한 뒤 첫 골을 넣는 장면을 보면,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왼발도 잘 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센스와 간결한 슈팅이 인상적입니다.

[현지 중계진 : 멋진 골입니다. 라일 포스터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클럽에서의 첫 골을 신고합니다.]

2대 2로 팽팽하게 맞선 경기에서는 포스터가 한 번의 가벼운 터치로 결승골을 넣습니다.

수비라인을 깨는 침투능력도 돋보인 장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첫 골 장면에서는 또 다른 장점이 보입니다.

마치 9번 타깃형 스트라이커처럼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수비를 등지고 터닝슛으로 골을 터트립니다.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재능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우리 수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꼽힙니다.


홍명보호가 조별리그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로 꼽히는 남아공.

그러나 라일 포스터라는 스트라이커를 가진 남아공도 한 방이 있는 팀이어서 자동 승점자판기 같은 면모는 보여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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