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천 규칙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원회 투표에 부친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투표를 앞두고 지난 중앙위 부결과 관련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5일) 중앙위에 참석해 지방선거 공천 규칙 당헌 개정안이 지난 투표에서 80%의 찬성률에도 불구하고 투표수 부족으로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당원 주권 정당으로서 권리당원들의 권리를 확대해 지방선 공천에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천 과정을 밟고자 하는 당헌 개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 주권 정부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그러려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오늘 안건이 통과돼야만 지방선거와 관련된 공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경선 투표 반영비율을 권리당원 50%, 상무위원 50%로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안건들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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