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은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측과 서로 협의했던 일정이어서 17일 조사가 이뤄지길 원했지만,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남은 수사 기간이 길지 않아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는 협의 중이라 가정적 질문엔 답하기 어렵다며, 조속히 조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둔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조사를 거친 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금품 공여 의혹에 대한 처분을 모두 결론 내릴 예정이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