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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분업화...경계작전 양상 바뀐다

2026.02.16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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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역자원이 줄고 감시 장비 성능이 발달하면서 군의 경계작전 양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무인화, 분업화로 작전 효율성을 높인 육군 해안경비부대를 나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릉 해안을 지키는 23경비여단 청룡대대원들의 아침은 해 뜨기 전 정밀 정찰작전으로 시작됩니다.

30년 전, 잠수함을 타고 침투한 무장공비들을 맞닥뜨렸던 부대입니다.

[이후람 / 23경비여단 해안경비1대대 기동타격팀장 : 설 명절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작전환경은 몰라보게 변했습니다.

망원경 대신 드론을 띄우고, 레이더와 첨단 카메라, 열 영상 장비로 24시간 촘촘하고 선명한 감시체계를 갖췄습니다.

[임중석 / 23경비여단 해안경비1대대장 : 미래 군 구조변화에 발맞춰 감시전력은 대대에서, 타격전력은 해안중대에서 통합 운용해 작전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강릉항 앞바다에 수상한 물체가 식별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

[현장음 : 상황 발생, 상황 발생, 강릉항 전방 3해리 해상 미상 물체 식별 상황, 전 기동타격대 출동 준비할 것.]

해안선에 주둔한 기동타격대는 지휘소에서 모든 감시자산을 통제하는 부대장 명령에 따라 언제든 최단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시 임무를 분업화하면서, 기존 소초 병력은 적의 침투를 차단하고 격멸하는 타격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짧은 영상통화로 달래봅니다.

역시 예전엔 볼 수 없었던 풍경입니다.

[권에이든 / 일병, 캐나다 교포 3세 :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동료, 선임들도 다 잘해주고요. (한국인 정체성을 지키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환경이 변하고 병역자원이 줄면서 경계작전부대는 군 구조개편 논의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군은 오는 2040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첨단장비를 더해 기존 병력 중심 작전체계를 유·무인 복합 감시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정치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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