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부가 아니냐며 건보 적용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증상이 있거나 생명에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라고 본다며, 미용적 이유에 대해선 다른 부분도 건보 급여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탈모가 옛날엔 미용 문제라고 봤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횟수나 총액 제한을 하는 등 검토는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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