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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들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

2025.12.23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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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0일 개그우먼 박나래 씨 측으로부터 전 매니저 2명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씨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뒤에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6일,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이들을 공갈 혐의로도 고소했습니다.

박 씨는 최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박 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했고, 박 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 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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