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손전등 소지자만 입산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일출 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손전등을 소지한 등산객에게만 마니산 진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일행 2명당 최소 손전등 1개를 소지해야 합니다.
마니산 매표소를 비롯해 정수사와 함허동천 등 등산로 입구 3곳의 입산 시간은 오전 6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마니산 꼭대기의 참성단도 정상 개방합니다.
눈이 내릴 경우 아이젠 착용자만 등산이 허용되고, 폭설 상황에는 입산이 전면 통제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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