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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들뜬 성탄 전야, 내일은 '성탄 한파'...서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

2025.12.24 오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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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 전야가 되면서 명동성당은 분위기가 고조되며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기습 한파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요,

현장 분위기와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곳 명동성당은 성탄 전야가 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느낌이고요,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성당 주변을 수놓은 조명과 대형트리도 정말 낭만적인데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러 온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예주 / 동덕여자중학교 3학년 : 내일 크리스마스인데 추워진다고 해서 미리 나왔는데, 되게 바빴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나올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심한 추위가 없었지만, 성탄절인 내일은 북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습 한파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전주는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전 3도, 대구 5도에 머무르겠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내일 한파 속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하겠고, 저녁에는 충청 내륙까지 확대하겠는데요.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30cm,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충청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도로 곳곳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금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기습 한파'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안홍현
디자인;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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