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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도피 행적도 수사

2025.12.25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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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지인에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황하나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달아났다가 캄보디아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2명에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만 본인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2023년 12월 태국으로 도피했고, 경찰은 소재 파악을 위해 지난해 인터폴 청색 수배를 요청하고 여권을 무효화했습니다.

태국에서 확인되지 않은 경로로 캄보디아에 밀입국했고,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캄보디아 현지로 간 경찰은 황 씨가 국적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했습니다.

현재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신병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해외 도피 중 행적을 살펴보고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황 씨는 과거에도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황하나 / 마약 투약 혐의 피고인 (2019년 11월) : 과거에 제가 한 행동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요. 계속 반성하며 살 거고 앞으로 바르게 살겠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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