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에 방어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생각보다 광범위한 로비를 받은 건 아닌지, 더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하고도 관련성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오늘(26일) BBS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하겠다면서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건 결국 소나기를 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 침대 축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특검 추천 주체로 거론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변호사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도 아닌 데다 본인들의 '아젠다'가 있는 단체라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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