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반등해 4,12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4,130선으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폭이 줄며 전장보다 0.51% 오른 4,129.68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7천700억 원, 3천80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2조 2천2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도체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삼성전자가 5% 넘게 급등해 11만7천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60만5천 원까지 올라, 한 달여 만에 '60만닉스'를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0.5% 상승한 919.67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환율은 장중 1,450원대까지 소폭 올랐다가 내림세로 돌아서 1,440.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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