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첫 현장방문...이용자보호 강조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오늘(29일) 오후 '온라인 피해 365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두 기관은 각각 국민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각종 피해 상담 도우미와 불법 스팸 방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 피해 365센터의 주요 피해지원 사례를 듣고 상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분원을 찾아 올해 일어난 대형 해킹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자와의 불법스팸 대응 공조체계 등을 살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 복잡한 사고에 통합 대응해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신속한 대처와 피해지원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