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총리로 영입하려 했단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청와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유 전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함께 집권에 대비한 예비 내각을 뜻하는, 이른바 '섀도 캐비닛'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대 대선 다음 날인 6월 4일, 4선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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