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우리나라 29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울산 울주 새울 3호기의 운영 여부를 결정하게 될 두 번째 심의를 오늘 진행합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19일 첫 심의를 열었지만, 사고관리계획서 평가와 관련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다음 회의로 안건을 재상정했습니다.
가장 최근 신규 원전의 운영 허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로, 새울 3호기가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면 2년여 만에 신규 원전의 운영이 허가되는 겁니다.
한국형 원전인 새울 3호기는 2016년 착공을 시작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발전 용량은 천4백 메가와트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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